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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3 - 제2파운데이션 / 아이작 아시모프
황금가지 / 리디북스
2권에서 이어져 3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우선 뮬의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뮬의 이야기는 제법 큰 비중을 차지하며 지금껏 승승장구 했던 파운데이션 세계에서 예상치 못했던 변수를 보여주지만... 뮬 자체가 돌연변이였던 것 만큼 짧고 강한 일생과 번영을 마치고 사라진다.
그 후에는 토란과 베이타의 후손인 아르카디아가 등장한다. 이들은 제 2파운데이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애쓰는데, 그 정체가 참으로 모호하다. 타이너스 성계에 함께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사실은 팔칸이 제2파운데이션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여튼 이러저러한 추측과 반전 끝에 결국 진실이 드러나는데 거기서 정말 예상치 못한 충격을 받았다.
위대한 역사 심리학자인 해리 셀던이 주장한 제국의 멸망설과 그를 위해 준비 된 파운데이션의 세계. 벌써 반이 왔다. 4권에서는 딱 반이 되는 파운데이션 이후 500년이 되어가는데 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굉장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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