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마술사 / 제프리 디버
랜덤하우스코리아 / 리디북스
믿고 보는 링컨 라임 시리즈!
곤충소년과 돌원숭이가 조금 지루한 감을 주었다면 이번 사라진 마술사는 뭔가 화려하고 정체를 알 수 없으며 휘황찬란(?)한 마법의 수법과 미스디렉션이 등장해서 시종일관 흥미진진했다.
카라라는 링컨 라임을 도와주는 마법사의 등장과 범인을 드러내면서도 알쏭달쏭한 정체나 계속 붙잡히지만 탈출하고 범행 동기 또한 계속 미스디렉션으로 속이고 또 바뀌어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 무엇이 미스디렉션이고 무엇이 범인의 의도인지 복잡하다. 물론 그런 부분이 이 책의 큰 매력이었고 재미였다.
항상 평타 이상으로 실망을 주지 않고 수사물의 즐거움과 반전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링컨 라임 시리즈.
다만 아쉬운 점은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사에게 바란다! 링컨 라임 시리즈 중 3권, 12번째 카드, 킬룸, 버닝와이어 좀 제발, 제에에발~리디북스에 출간 좀 해주세요. 네이버와 예스24, 교보에는 있는데 왜 어째서 대체 리디북스에는 없는거? 링컨 라임 시리즈를 11권까지 번역 되어 출간되었는데 왜 리디에서는 안내주나요? 플랫폼을 여러곳에 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터라 제발 리디에서도 완전한 링컨 라임 시리즈를 전부 볼 수 있기를 랜덤하우스코리아 이북 담당자님께 간절히, 바래봅니다. (리디북스에는 건의를 넣은 상태..조만간 RHK 쪽에도 메일 넣어봐야겠다.)
+2020년 9월 현재,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었던 것인지 감사하게도 링컨 라임 시리즈 모든 책은 (12권 스틸키스까지) 리디북스에 출간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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