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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살인 / 아가사 크리스티
황금가지 / 리디북스
우선, 분명 예전에 본 기억이 있다. 분명히 있다! 내 기억에는 범인이 분명 여자였다. 그 기억이 맞는지...
포와로는 이스탄불-칼레행 오리엔트 열차에 탑승한다.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이탈리아 사람, 미국 사람, 네델란드 여자, 공작부인 등등 각 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그곳에서 한 사람이 살해된다.
그의 이름은 라챗으로 알고보니 예전 암스트롱 납치 살인 사건의 범인인 갱스터였다. 죄를 저질렀지만 처벌받지 못하고 풀려난 그는 눈사태에 멈춘 기차안에서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포와로는 각각 기차 안의 손님들을 면담하고 힌트를 얻어내어 범인을 찾아 간다. 결국 단서를 찾고 손님들 한 사람 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후 범인을 찾아 낸다.
영화도 보았는데 확실히 영화보다는 책이 더 좋았다. 영화에서는 극적인 재미를 위해서인지 뭔가 극적이고 작위적인 상황이 펼쳐지는데, 소설에서는 포와로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쿨하면서도 깔끔한 엔딩을 보여준다.
괜히 추리소설의 여왕이 아니다. 앞으로의 시리즈도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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