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 신정철
위즈덤하우스 / 리디셀렉트
책을 나름 꽤 읽는다고 생각하는데, 책의 내용을 전달하거나 기억해보려 하면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책 리뷰를 쓰기 시작했고 그것이 지금의 블로그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간략한 스토리가 되었든 감상을 적든 글을 남기긴 했는데 그 것을 실천하거나 적용하거나 삶에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은 그런 의미에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어도 남지 않고 변화가 없는데, 변화를 체험하게 해주겠다는 저자의 말을 믿고 따라보기로 했다.
메모 독서법이 알려주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책을 읽을 때,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면서 읽는다.
2) 책에 밑줄 친 내용과 메모를 바탕으로 독서 노트를 작성한다.
3) 마인드맵을 만들어서 한 장으로 요약한다.
4) 글을 쓴다.
5)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다.
책을 읽기만 하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책에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저자의 말을 듣고, 그 의미를 생각하고,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질문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읽기만 하고 생각을 하지 않는 나의 독서습관에 반성을 하며, 질문을 만들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메모 독서 습관을 들여보기로 했다.
짧은 분량의 책이었는데 쓰잘데기 없는 부연 설명이나 껄끄러운 내용 없이 깔끔하고 잘 정돈된 책이었다. 핵심만 쉽고 정확하게 알려줘서 그런 부분에서 매우 흡족스러웠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_이 책을 시작으로 독서노트와 마인드맵을 작성했고 글쓰기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겨본다.
_독서노트를 자주 들고 다니며 읽은 책을 종종 들여다보며 잊지 않고 생각하며 질문을 계속 던져보기로 했다.
_책을 읽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
'책리뷰2) 자기계발,경제,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SNS 마케팅이면 충분하다 - 신상희 (0) | 2020.07.03 |
---|---|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0) | 2020.06.19 |
나는 독서 재테크로 월급 말고 매년 3천만 원 번다 - 김도사,안명숙 저 (0) | 2020.06.18 |
설렘을 팝니다 - 신현암 (0) | 2020.06.11 |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 지이 (0) | 2020.06.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