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스칼렛 / 마리사 마이어
북로드 / 리디북스
루나 클로니클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스칼렛은 빨간 모자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주인공 스칼렛이 늑대에게 위협을 받고 그녀의 할머니가 늑대들의 손에 죽는다는 설정이 그렇다. 하지만 그 늑대 중 '울프'라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게다가 울프 종족의 설정에 알파, 베타 같은 오메가버스 비슷한 설정도 나와서 나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신더와 카이토 황자는 점점 더 거리가 멀어지지만 스칼렛과 울프가 충분한 로맨스를 대신해주고 있다.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신더는 자신의 힘을 점차 더 키워나가며 자신에게 충성할 크루들도 만들어 간다. (당장 이코와 카스웰, 스칼렛과 울프가 합류했다)
스토리면에서는 여전히 흥미롭고 신더의 앞날이 궁금하지만... 점점 전형적인 미국식 막장(?) 로맨스 스토리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 조금 아쉽다. 헝거게임처럼 끝까지 중심을 잡고 로맨스와 메인 스토리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 여튼 지금 리디에서 무료 대여중이니 크레스까지 읽고 윈터를 구입할지 말지 고민해봐야겠다.
99% 끝이 궁금해서 구입할거라 예상되지만...;ㅁ;
다음권인 크레스는 라푼첼을 소재로 하고 있고 앞 편 신더에서 살짝 등장했던 그녀를 도와주었던 천재 해커인듯 싶다.
'책리뷰6) 드라마,로맨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윈터 - 마리사 마이어 (0) | 2020.09.02 |
---|---|
크레스 - 마리사 마이어 (0) | 2020.09.02 |
신더 - 마리사 마이어 (0) | 2020.09.01 |
아리스토텔레스와 단테, 우주의 비밀을 발견하다 - 벤자민 알리레 사엔스 (0) | 2020.09.01 |
Aristotle and Dante Discover the Secret of the Universe - Benjamin Arise Saenz (0) | 2020.09.01 |
댓글